반도건설, ‘8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총력전…무재해 100일 운동·파트너스 데이 개최

전국 현장 대상 연말까지 ‘무재해 100일’ 전개…부딪힘·맞음·넘어짐 월별 집중 관리
30개 우수 협력사 초청 ‘유보라 파트너스 데이’…상생협력 포상 및 신기술·신공법 공유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 속 7년 무재해 달성…협력사 안전 역량 내재화로 리스크 선제 차단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9-22 10:01:04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반도건설이 건설업계 최상위권의 안전 성과인 ‘7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제로(0)’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8년 연속 무재해 기록 달성을 목표로 현장 안전 체계 강화와 협력사 상생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반도건설 고양 장항 현장 무재해 100일 운동 기념 사진 [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은 전국 시공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 실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무재해 100일 운동’ 선포식을 열고, 협력사와의 기술 교류 및 동반성장을 위한 ‘2026 유보라 파트너스 데이’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반도건설은 연말까지 전국 모든 가동 현장을 대상으로 ‘무재해 100일 운동’을 전개한다. 지난해와 상반기 현장 사고 유형을 정밀 분석해 도출한 고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현장 주도의 예방 체계를 안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주요 중점 관리 대상은 건설 현장 3대 다발 재해 유형인 ‘부딪힘(충돌)’, ‘물체에 맞음(낙하·비래)’, ‘넘어짐(전도)’이다. 반도건설은 각 재해 유형을 월별 핵심 테마로 지정해 집중 캠페인을 벌이며, 사고를 유발하는 다발 기인물에 대해서도 위험성 평가 항목으로 관리해 설비 점검과 현장 안전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각 현장의 실천 결과를 취합·평가해 우수 사례를 전사에 수평 전파하고,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피드백과 시정 조치를 적용해 안전관리 표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선포식 당일에는 안전관리 실천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와 협력사에 표창을 수여하고, 경영진과 근로자가 함께하는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병행했다.

 

 

▲ 반도건설과 협력사과 함께 하는 2026 유보라 파트너스 데이 기념 사진 [반도건설 제공]

 


안전보건 관리의 핵심 파트너인 협력사와의 스킨십도 강화했다. 반도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도문화재단 ‘동탄 아이비라운지’에서 ‘2026 유보라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 협력사를 단순 하도급 시공사가 아닌 전략적 동반자로 규정한다는 취지로 기존 ‘간담회’ 명칭을 파트너스 데이로 개편해 치러졌다.

행사에는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를 비롯한 본사 주요 임원진과 30개 우수 협력사 대표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회사의 중장기 사업 현황과 비전이 공유됐으며, 안전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신기술·신공법 도입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아울러 품질과 안전 부문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무 토론을 진행했다.

건설업계에서 안전관리는 단순한 현장 준수 사항을 넘어 기업의 존폐를 가르는 지배구조(ESG) 및 재무적 핵심 평가 지표로 자리 잡았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확대 적용 이후 현장 인력과 장비를 실질적으로 운용하는 1·2차 협력사의 안전 관리 역량이 대형 건설사의 시공 리스크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됐기 때문이다.

전문건설업체 등 중소 협력사는 자체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전담 인력 확보에 현실적인 한계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원청사인 종합건설사가 직접 안전관리 가이드를 제시하고 신공법 기술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포상과 노사 합동점검으로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직접 챙기는 구조는, 현장의 중대재해 사각지대를 메우고 공기 지연 및 하자 분쟁을 줄이는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기능한다.

반도건설은 이러한 현장 밀착형 소통과 철저한 프로세스 관리를 토대로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라는 독보적 기록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번 무재해 100일 운동과 파트너스 데이를 발판 삼아 8년 연속 무재해 신기록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시공 현장에서 실제 공정을 완수해 나가는 협력사 임직원들과 안전경영에 대한 확고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현장 안전의 출발점”이라며 “협력사와의 진정한 상생경영이 곧 빈틈없는 안전경영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8년 연속 중대재해 ZERO 기록을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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