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신문성, 베테랑 형사의 소름 돋는 반전 '경악'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4-14 11:04:0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신문성이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 베테랑 형사의 노련함과 미스터리한 반전을 오가는 ‘착붙 열연’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신문성은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 용대문경찰서 강력반 반장 금반장 역을 맡아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극중 금반장은 주인공 기수종(하정우)이 민활성(김준한)의 제안으로 가담하게 된 납치 자작극 사건을 추적하는 인물로, 사건의 실체에 점점 가까이 접근하며 베테랑 형사로서의 능글맞으면서도 날카로운 통찰력을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 12일 방송된 10회에서는 금반장의 충격적인 반전 면모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그간 기수종을 집요하게 심문하며 심리전을 펼쳐오던 모습과 달리, 결정적인 순간에 사건을 종결지으려는 태도를 보인 것. 금반장은 사건을 더욱 파헤쳐야 한다는 후배 고주란(이주우) 형사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증거도 없는 거 또 들쑤시게?”라는 냉소적인 반응과 함께 갑자기 수사를 마무리 지으려 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정의를 구현할 것 같았던 형사가 진실 앞에서 돌연 눈을 감아버리는 행보는 시청자들로부터 금반장이 또 다른 배후와 연결되어 있다는 의구심을 자아내며 극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금반장의 깜짝 변심이 기수종-김선(임수정) 부부의 파멸을 막는 퇴로가 될지, 반대로 또 다른 비극을 일으키는 나비효과가 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 선과 악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섬세한 열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배우 신문성은 영화 ‘살인의 추억’을 비롯해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누벼온 실력파 ‘올라운더’ 배우다. 특히 드라마 ‘스위트홈’, ‘동백꽃 필 무렵’, ‘경성크리처’, ‘굿보이’, ‘착한 여자 부세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친애하는 X’ 등 근래의 화제작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뢰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신문성이 배우로서 펼쳐낼 다양한 배역과 연기 변신에 더욱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신문성이 출연 중인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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