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지역밀착 사회공헌 확대…교육·주거·청년 자립 지원

사당중 ‘심포니 작은 도서관’ 26호점…다문화 청소년 문화교류·객석나눔
건설기술 교육·취업 연계부터 노후주택 개선까지…임직원 참여 확대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0-01 09:59:11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지역사회에 필요한 곳을 살피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겠습니다.”


HDC그룹의 IPARK현대산업개발이 교육·문화·주거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작은 도서관과 문화교류 프로그램부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청년 자립 지원까지 지역별 수요에 맞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에 조성된 ‘심포니 교실숲’에서 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1일 IPARK현대산업개발 사회공헌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사당중학교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26호점…독서문화 공간 확대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동작구 사당중학교에서 ‘심포니 작은 도서관’ 26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심포니 작은 도서관으로,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책을 가까이 접하고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동작구의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사업에 함께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들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 내 독서문화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접점을 넓혀온 IPARK현대산업개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4년 전북 군산에 1호점을 연 이후 학교와 복지관 등 지역사회 곳곳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왔다.

올해는 사당중학교에 이어 서울 종로구 창신초등학교와 구립창삼청소년독서실, 강북구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서대문구 송죽원, 용산구 삼광초등학교, 경남 양산시 양산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등에 추가 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서울 동작구 사당중학교에서 열린 ‘심포니 작은 도서관’ 26호점 개소식에서 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 다문화 청소년·베트남 장학생 한자리…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도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한글학교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포니정재단 베트남 장학생, 계열사 임직원들과 교류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다문화청소년협회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한글학교 학생 30여명과 포니정재단 베트남 장학생 8명, IPARK현대산업개발과 IPARK신라면세점 임직원 8명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 간담회와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베트남 장학생, 임직원들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 아동·청소년 200여명과 영화 관람…객석나눔 이어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지원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월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CJ나눔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객석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아동·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해 영화를 관람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IPARK몰과 IPARK신라면세점 임직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 건설기술 교육에서 취업·창업까지…취약계층 청년 자립 지원

취약계층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도 운영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사회적기업 집으로가는길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립준비청년과 장애 청년 등을 대상으로 전문 건설기술 교육과 현장실습, 진로·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했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2023년 집으로가는길과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료 이후 인턴십과 취업, 창업까지 연계해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외에도 한국주택환경연구원, 우수협력사 등과 협력해 전문교육부터 현장 경험, 고용·창업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사회공헌 관계자는 “청년들이 전문 기술을 익히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경험은 물론 취업과 창업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15가구 주거환경 개선…지역사회 맞춤형 지원 확대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지난 6월 지원 대상 선정을 마쳤다. 종로구와 은평구, 영등포구 등 서울 지역 15가구의 노후 주거시설을 개선하고 생활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를 넓히기 위한 민간기업·플랫폼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온라인 플랫폼에 모금함을 마련해 시민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모금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한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확대한다.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교육·환경·주거 등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하고 기업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늘릴 방침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아이파크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환경·주거·돌봄 분야의 사회공헌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한편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6’에서 고용·배당·납세 등 경제적 간접 기여뿐 아니라 임직원 삶의 질 제고와 협력사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을 통한 사회적 성과도 화폐가치로 산정했다. 이들 사회적 성과는 약 633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ESG 성과를 정량적으로 관리하며 지역사회 기여를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축으로 다루고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