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웰케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박차
연내 알팩과 협업 제품 출시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2-02-24 09:59:53
CJ웰케어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CJ웰케어 본사에서 알팩과 ‘개인맞춤형 건기식 제조 및 소분 판매를 위한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승훈 CJ웰케어 대표와 임상진 알팩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알팩은 건강기능식품 소분 제조와 유통 추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를 취득한 회사다.
CJ웰케어는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R&D) 및 제조 역량과 알팩의 소분 제조, 유통 플랫폼이 결합하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팩과 협업해 한 포에 담아 맞춤형으로 제조한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고객이 겉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품원료와 제조회사, 제조일자, 포장 과정, 유통 과정 등 생산 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앞서 CJ웰케어는 지난 2020년 11월 'DTC 유전자 검사' 역량을 보유한 이원다이에그노믹스(EDGC)와 '한국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공동개발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CJ웰케어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에 한 단계 더 높은 가치를 전해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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