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김준호, 철원서 개그맨 MT 추억 소환 '몽글몽글'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9-18 10:04:07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강원도 철원에서 20대 청춘 시절로 돌아간다. 한탄강을 바라보며 과거 KBS 공채 개그맨들과 함께 떠났던 MT를 추억하는가 하면, 아찔한 절벽 위에서는 김준호가 고소공포증과 사투를 벌인다.

 

▲'독박투어'. [사진=채널S, E채널]

 

 

19일(토)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6회에서는 철원 여행에 나선 ‘독박즈’가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다섯 사람은 협곡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빼어난 경치를 바라보던 유세윤은 자연스럽게 20대 시절의 기억을 꺼낸다. 과거 KBS 19기 공채 개그맨 동료들과 철원으로 MT를 왔던 당시를 떠올린 것.

 

하지만 청춘 시절 이들의 관심사는 지금과 사뭇 달랐다. 유세윤은 당시에는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보다 함께 놀러 온 여성들에게 온통 관심이 쏠려 있었다며 옛 기억을 유쾌하게 소환한다.

 

김준호 역시 곧바로 공감한다. 과거 한탄강에서 동료들과 래프팅을 즐기던 중 예쁜 여성을 발견하면 서로 방향까지 알려주며 열심히 노를 저었다고 회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20여 년 전 철원에서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추억에 빠진 다섯 사람은 다시 주상절리길을 따라 이동한다. 하지만 낭만적인 분위기는 순담계곡 스카이 전망대에 도착하면서 순식간에 달라진다.

 

발아래가 그대로 내려다보이는 철망 다리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김준호에게는 아름다운 절경을 즐길 여유조차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철망 아래로 수직 절벽이 훤히 보이자 김준호는 발걸음을 쉽게 떼지 못한다. 그는 아래쪽을 바라보면 안 될 것 같다며 두려움을 호소하고, 급기야 제자리에서 굳어버린다.

 

겁에 질린 김준호와 달리 유세윤의 장난기는 더욱 살아난다. 유세윤은 아찔한 높이에 몸이 반응한다는 의미로 엉뚱한 ‘주상전립선’이라는 표현을 만들어내며 너스레를 떤다. 극도의 긴장 상태에 놓인 김준호와 이를 놓치지 않고 놀리는 멤버들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과연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는 김준호가 발밑으로 절벽이 펼쳐진 철망 구간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도 이날 여행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홍인규는 철원에서 만난 자연 풍경에 완전히 매료된다. 그는 가을에 다시 방문한다면 단풍으로 뒤덮인 또 다른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계절을 바꿔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음을 내비친다.

 

철원을 자주 찾았던 장동민 역시 이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 철원은 한 계절만 경험해서는 아쉬운 곳이라며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의 모습을 모두 봐야 한다고 추천한다.

 

그러나 김준호에게 철원은 전혀 다른 의미로 기억될 위기에 놓인다. 아찔한 철망 다리를 경험한 뒤 그는 국내에도 이렇게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장소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는 듯 하소연해 다시 한번 멤버들을 폭소케 한다.

 

20대에는 래프팅과 MT의 추억을 만들었던 철원을 다시 찾은 ‘독박즈’가 세월이 흐른 뒤 한탄강의 절경을 새롭게 발견하는 과정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도 멈추지 않는 다섯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가 국내 여행만의 친근한 매력을 더한다.

 

한편 '독박투어'는 개그맨 절친 5인방의 케미와 입담이 아름다운 전 세계 풍경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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