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추석 맞아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2450점·기부금 2500만원 전달
임직원 자발적 기부 물품에 1점당 1만원 매칭 그랜트…매칭 펀드 2500만원 조성
아름다운가게 ‘나눔 보따리’ 연계…비수도권 취약계층에 생필품 지원
빈중일 대표 "임직원 참여 기반 나눔 문화 확산…상생·포용금융 실천 지속"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9-17 09:57:55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KB캐피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결합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상생 활동을 펼쳤다.
KB캐피탈은 명절을 맞아 사내 임직원 참여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 물품 2450점과 매칭 기부금 2500만 원을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4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의류와 잡화, 도서 등 재사용이 가능한 유휴 물품 2450점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회사는 임직원들의 참여에 호응해 기부 물품 1점당 1만 원을 일대일로 매칭 출연하며 총 2500만 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마련된 매칭 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의 대표 구호 사업인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프로젝트에 전액 투입된다. 수도권에 비해 복지 자원 접근성이 낮은 비수도권 지역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가구당 약 10만 원 상당의 명절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임직원 참여는 단순 물품 기증에 그치지 않고 현장 판매로도 이어졌다. KB캐피탈은 16일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기부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을 열었다. 이날 발생한 매장 판매 수익금 중 일부 역시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 기금으로 추가 기부됐다.
금융권의 사회공헌이 일회성 단순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임직원이 직접 자원 순환과 봉사에 참여하고 회사가 매칭 기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자원순환 ESG 실천과 비수도권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동시에 결합한 연계 모델은 기업 내부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금융지주 차원의 상생 생태계 저변을 넓히는 실질적인 통로로 작용한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정성과 참여로 마련된 물품과 기부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