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KB Pay에 ‘인천e음카드’ 결제수단 추가
KB Pay 결제 범용성 확대…플랫폼 경쟁력 강화 차원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4-02-01 09:57:20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편의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KB Pay에 인천e음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모두 250여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천e음카드의 이번 결제수단 추가로 KB Pay의 결제 범용성이 보다 확대되고 플랫폼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따라서 KB국민카드 KB Pay에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두 18개로 늘어났다. 이들 KB Pay에서 결제가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은 ▲인천e음카드 ▲양산사랑카드 ▲김포페이 ▲천안사랑카드 ▲부산남구오륙도페이 ▲경산사랑(愛)카드 ▲밀양사랑카드 ▲태백탄탄페이 ▲김천사랑카드 ▲옥천향수OK카드 ▲인제채워드림카드 ▲울진사랑카드 ▲고성사랑카드 ▲동해페이 ▲삼척사랑카드 ▲횡성사랑카드 ▲경주페이 ▲울산페이로 등이다.
KB Pay에 지역사랑상품권을 등록하려면 지자체의 자체 지역사랑상품권 앱에 카드를 등록하고 KB Pay 결제 탭(Tab)에서 결제수단 등록, 개인카드, 코나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메뉴를 순서대로 택하고 앱에 등록한 간편 비밀번호 앞의 2자리를 카드 비밀번호 확인란에 입력하면 된다.
오는 3월말까지 KB Pay 신규고객이 인천e음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추첨해 ▲1등 100만원(3명) ▲2등 50만원(7명) ▲3등 5만원(50명) 등 모두 3만명에게 인천e음 캐시를 제공한다. 또 KB Pay 기존회원이 인천e음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응모하면 1000명을 추첨해 인천e음 캐시 3000원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련 혜택 제공과 경품 추첨은 응모와 Push 알림에 대한 동의가 완료된 고객에게만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안정적인 카드 프로세싱 대행 역량과 KB Pay 결제 범용성을 기반으로 인천e음카드 등 18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KB국민카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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