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6] 위로보틱스, CES서 웨어러블·휴머노이드 로봇 동시 공개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6-01-12 09:56:3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 위로보틱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본행사에서 웨어러블 로봇과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의 관심을 끌었다.


위로보틱스는 CES Unveiled에 이어 본행사에서도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WIM’과 신형 ‘WIM S’,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ALLEX’를 선보였다. 회사는 웨어러블 로봇이 본격 시장 확산 이전 단계였던 약 3년 전부터 제품을 상용화해온 기업으로, 실제 사용자 기반 판매 경험이 CES 현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 위로보틱스, CES서 웨어러블·휴머노이드 로봇 동시 공개
이번 CES에서 위로보틱스는 업그레이드 모델인 ‘WIM S’를 중심으로 실착 체험을 운영했다. WIM S는 2025년부터 한국 외 유럽·중국·일본 등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온 제품이며, 현장에서는 사용자 친화적 설계와 보행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행사장에는 기존 사용자들도 부스를 방문해 WIM 사용 이후 변화된 일상 경험을 공유했다. 회사 측은 이를 웨어러블 로봇이 단기 체험용이 아닌 실사용 기반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설명했다.

웨어러블 로봇 부문 외에도 휴머노이드 로봇 ‘ALLEX’가 테크·AI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부 기업은 구매 의향을 전달했으며, 위로보틱스는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기업과는 구체적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며 활용성·확장성 기반의 협업 기회가 검토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은 실제 동작·인터랙션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회사는 이를 통해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방향성을 시장에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전시 기간 동안 북미·중동·남미 등 글로벌 미디어 및 바이어 방문이 이어지며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CES 2026은 대중형 로봇 기술과 차세대 로봇 기술을 동시에 선보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실제 사용자 경험과 글로벌 기술 기업 협력을 기반으로 로봇 기술의 시장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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