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섬섬옥수’ 3호점 동탄역에 개소
윤중현 기자
junghyun@megaeconomy.co.kr | 2026-04-08 09:55:11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KB증권은 지난 7일 SRT 동탄역에 ‘섬섬옥수’ 3호점을 정식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섬섬옥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는 철도역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익사업으로,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다. 2019년말 부산역을 시작으로 영등포역, 오송역, 대전역 등 11개역에서 운영중이며, 이번 동탄역점 개소로 총 12개역으로 확대됐다.
특히, 동탄역점은 2022년 12월 개소한 영등포역점, 2023년 10월 개소한 오송역점에 이어 KB증권이 운영하는 세번째 섬섬옥수 매장이다. 동탄역점 개소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국가철도공단, 에스알(SR), KB증권이 공동 참여했다.
KB증권은 동탄역점 개소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서 네일케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을 채용했다. 또한, 에스알(SR), 국가철도공단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동탄역 유후공간에서 직원들이 최적의 근무환경에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일케어 기구 배치, 직원 휴게 공간 마련 등 부스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KB증권 정대교 인사지원부장은 “섬섬옥수 사업을 통해 여성 중증장애인분들의 사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협력 기관의 도움을 받아 인력 관리부터 매장 운영까지 총괄할 예정이며, 사회적 약자와 동행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표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탄역점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KB증권은 운영시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네일케어 서비스는 당일 SRT 승차권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채널 ‘섬섬옥수 동탄역점(KB증권)’을 통해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한편, KB증권은 섬섬옥수 사업과 더불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0년도부터 시각 장애인 안마사(헬스키퍼)를 채용하여 치매 어르신 및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안마서비스’ 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중증 발달장애인이 근무하는 ‘브라보비버 경기, 부산사업장’에 지분을 투자하고, 브라보비버 사업장에서 생산한 물품을 매분기 단위로 구매하여 한부모 가정, 이주민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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