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 ‘H아트랩’ 5기 모집…작가·이론가 창작공간 지원
10월 1~30일 접수…시각예술 작가·이론가 대상
내년 1~11월 10개월 활동…개인 작업실·결과보고전 지원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9-30 09:53:42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호반문화재단이 시각예술 작가와 이론가에게 창작·연구 공간을 제공하는 ‘H아트랩’ 5기 입주자를 모집한다.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5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은 H아트랩은 작가와 이론가가 창작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간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시각예술 전 분야 작가와 이론가다. 작가는 회화와 조각, 사진, 설치,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19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이론가는 시각예술 분야에서 3년 이상 집필·평론 또는 연구 경력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입주자는 내년 1월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10개월간 광주에 위치한 H아트랩에서 활동한다. 호반문화재단은 개인 창작공간과 공용공간을 제공하고 인터뷰 영상 제작, 작가 참여 프로그램, 결과보고전 개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활동 중인 H아트랩 4기에는 작가 5명과 이론가 1명 등 모두 6명이 선정돼 10개월간 창작·연구 활동을 지원받고 있다.
H아트랩은 입주자 간 교류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열린 4기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입주 작가들이 작업실을 공개하고 관람객에게 작품을 소개했다. 미술평론가와 독립기획자, 학예연구사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비평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H아트랩이 예술가들이 창작에 집중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문화재단은 복합문화예술공간 ‘호반아트리움’을 비롯해 중견·원로 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청년작가 발굴 프로그램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H-EAA)’, 문화소외계층 지원사업 ‘예술공작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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