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서민금융 현장 소통... "현장 밀착형 지원책 마련"
신승민 기자
shin-sundae@megaeconomy.co.kr | 2024-08-08 10:21:06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7일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함께 서민금융 지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서민 및 자영업자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채무조정 ▲금융-고용-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 ▲안정적인 정책 서민금융 공급을 통한 금융 애로 완화 ▲민생 침해형 금융범죄 강력 대응 등 네 가지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서민 등 취약 계층이 겪고 있는 금융애로를 완화하는 한편, 근본적인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도 병행하겠다”며, “현장 밀착형 '서민·자영업자 지원개선방안'을 마련해 3분기 중 발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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