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과 라이프플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년간 스폰서십
‘바람의 손자’ 이정후 내세워 마케팅 및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4-04-08 09:51:06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한화생명과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는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 Giants)’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월)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이며 라이프플러스에는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과 라이프플러스는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를 내세운 마케팅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주요 TV 채널을 비롯한 미디어 광고와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프로모션,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 앱 이벤트가 진행된다. VIP 스카이박스를 활용해 현지 비즈니스도 강화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화 금융계열사 해외법인의 현지 고객관리와 미국 현지 우수 인재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 계약으로 한화 금융계열사들과 라이프플러스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단순 후원사가 아닌 파트너로서 구단과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 팬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과 풍요로운 삶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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