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평면 12종으로 확대…1·2인 가구 수요 반영

84㎡ 주방·팬트리·드레스룸 재배치…체감 공간 넓혀
59·74㎡도 수납·동선 개선…생활 불편 줄이는 설계 적용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0-01 09:50:03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가족 구성과 생활 방식 변화에 맞춰 한화포레나의 주택 평면을 새롭게 개발했다. 기존 6개였던 단위세대 상품을 12개로 늘리고 소형부터 중형까지 수납과 동선, 주방 활용도를 개선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한화포레나 신규 평면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 한화포레나 84㎡ 대면형 광폭주방 및 순환형 펜트리 평면도 [이미지=한화 건설부문]

 


신규 평면은 다양한 가족 구성과 주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6개였던 단위세대 상품을 12개로 확대했다. 소형 평면은 증가하는 1·2인 가구 수요를 고려해 공간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표준화했다.

설계는 기존 공간을 재배치해 같은 면적에서도 체감 공간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방과 거실, 수납공간 등 실제 이용 빈도가 높은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공간은 줄였다.

단지 내부 동선도 손봤다. 각 층 엘리베이터 대기 공간과 세대 현관 사이 공간을 분리해 엘리베이터에서 세대 내부가 직접 보이지 않도록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대표적인 전용 84㎡ 평면은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알파룸과 안방 발코니 공간을 대면형 광폭 주방과 순환형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으로 재구성했다.

주방은 거실을 바라보는 오픈형 구조로 설계하고 주방과 연결되는 순환형 팬트리를 적용했다. 식재료 반입부터 정리, 조리까지 이동 동선을 단순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 한화포레나 84㎡ 순환형 펜트리 [이미지=한화 건설부문]

안방에는 기존 발코니 공간을 활용한 대형 드레스룸을 마련했다. 의류와 침구류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넓혀 생활 방식 변화에 대응했다.

전용 59·74㎡도 실생활 중심으로 개선했다. 판상형은 현관 팬트리를 순환형으로 통합해 수납과 이동 동선을 정리했고, 코너형은 안방 드레스룸을 새로 확보했다.

다용도실에는 외단열 방식을 적용하고 실외기실 배치를 변경해 결로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등 입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을 줄이는 설계도 반영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 개발한 ‘포레나 코지커브 엘리베이터’가 ‘2026 굿디자인(GD) 어워드’에 선정되는 등 외관과 진입동선, 조경·놀이공간에 이어 세대 내부까지 포레나 디자인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이번 신규 평면은 고객의 생활 방식과 주거 변화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간과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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