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첫 항공 진출”…라네즈, 에티하드항공 파트너 선정

프리미엄 캐빈 고객 대상 어메니티 공급
글로벌 항공 채널로 브랜드 경험 확장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5-15 09:49:52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에티하드항공과 손잡고 프리미엄 기내 어메니티 시장에 진출한다. 항공 채널을 통한 브랜드 접점 확대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라네즈는 에티하드항공의 ‘글로벌 컬렉터블 기내 어메니티 프로그램’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어메니티 키트는 2026년 여름 시즌부터 프리미엄 캐빈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 제공될 예정이다.

 

▲라네즈의 대표 제품 ‘워터 슬리핑 마스크’·‘립 슬리핑 마스크’. [사진=아모레퍼시픽] 

이번 협업을 통해 라네즈는 장시간 비행과 건조한 기내 환경에 최적화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어메니티 키트에는 대표 제품인 워터 슬리핑 마스크와 립 슬리핑 마스크가 포함된다.

 

워터 슬리핑 마스크는 히알루론산과 스쿠알란 성분을 기반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 공급에 초점을 맞췄으며, 립 슬리핑 마스크는 베리 프루트 콤플렉스와 식물성 버터 성분을 통해 보습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아모레퍼시픽 그룹 브랜드 중 최초로 글로벌 항공 어메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례다. 라네즈는 이를 계기로 항공이라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항공 어메니티는 프리미엄 고객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채널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라네즈 관계자는 “기내 환경에 맞춘 스킨케어 경험을 통해 여행 중에도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