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호반산업, 현장근로자 7000여 명에게 '말복 삼계탕' 제공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1-08-10 09:48:32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10일 말복을 맞아 전국 35개 현장에서 7000여 명의 근로자들에게 삼계탕, 사골곰탕 등 보양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더운 오후 시간대에 맞춰 수시로 아이스크림, 수박 등을 전달하고, 보냉장구도 지급해 혹서기 대응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호반건설, 호반산업은 코로나19에 무더위까지 겹쳐 현장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초여름부터 혹서기 대응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경보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작업을 중단하고, 현장별로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단축하는 등 현장 근로자의 온열손상 예방과 안전에 대응하고 있다.
호반건설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쳐있을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보양식을 마련했다“며 ”폭염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비 현장 방역 등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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