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풍수해·교통사고 상해보장 상품 제안
AXA생활안심종합보험 판매에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장마철 폭우로 인한 주택·도로교통 피해 등 특화보장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7-19 09:48:33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AXA손해보험은 19일 장마철 폭우 피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 가입을 제안했다.
이 상품은 특수건물·실손보상 등 풍수재손해 특약을 통해 보험기간 홍수·태풍·해일 등 풍수재해로 특수건물에 손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를 보장한다. 교통상해와 사고에 따른 화재손해(실손보장)과 도난손해(일반가재), 급배수설비누출손해(일반가재) 등 특약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위험에 대해 AXA손해보험은 안전운전을 위한 하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AXA손해보험 개인용 차량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장마철에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사항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항목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AXA손해보험 고객은 엔진·브레이크오일과 타이어·배터리·전조등을 포함한 22개 항목 차량 안전 무상점검, 엔진세정과 와이퍼·엔진오일 교환 등 추가 서비스에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한편 손해보험사들은 장마철을 대비한 비상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손해보험에서는 기상 예비특보 발령시 재해 예상지역 사전 비상대응 준비태세로 전환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집중호우로 출동 서비스가 급증하고 침수차량이 다수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비상캠프를 운영하고 효율적인 현장업무를 지원한다.
KB손해보험은 또 집중호우 예상지역 상황과 차량 이동안내 등 안내문자 발송과 같은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 또 장마철 자연재해 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장기보험 고객에게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준다.
현대해상의 경우 장마철 재해 방지를 위해 ‘자연재해 비상대책 조직’을 운영한다. 긴급 견인지원단 정비와 보상센터 비상연락망과 차량 집결지 정비, 기상상황 및 현장정보 수집 등 현황 파악에 나서 피해 예방활동도 강화했다.
DB손해보험 역시 차량 침수손해 예방 차원에서 ‘침수예방 비상대응팀’을 가동한다. 올해부터 ‘침수 다발지역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습 침수·집중호우 예상지역 거주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유의·차량 이동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예방대책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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