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고객센터 1156곳과 공정거래 협약…“수입 유제품 공세 속 상생 강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2-25 09:47: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대리점 조직인 고객센터와의 동반성장 체계를 강화한다.

 

서울우유는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본조합 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문진섭 조합장과 사혁 상임이사, 이승형 전국고객센터협의회장, 서창훈 가공품고객센터협의회장, 지역 고객센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사진=서울우유]

올해 협약 대상은 우유 고객센터 1021개소, 가공품 고객센터 135개소 등 총 1156개소다. 조합은 계약의 공정성 제고, 법 위반 예방 및 준수 체계 강화,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

 

수입 유제품 관세 철폐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 측은 유통 현장과의 협력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형식적 선언이 아닌 공동 책임과 실행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설명이다.

 

문진섭 조합장은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객센터가 현장을 지켜준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로서 동반성장에 필요한 실질적 활동을 전개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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