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알부민 킹’, 홈쇼핑 5회 연속 완판…누적 40만병 판매

고함량 단백질 제품 시장서 흥행 돌풍…고연령층 수요 집중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5-11-05 09:45:25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고함량 알부민 제품 ‘알부민 킹(Albumin King)’이 홈쇼핑 방송 5회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누적 판매량 40만 병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알부민 킹’은 단백질의 일종인 알부민을 병당 32,175mg까지 함유한 고함량 제품이다. 알부민은 혈관 내 삼투압을 조절해 체액 균형을 유지하고, 영양소·호르몬·대사산물 등의 운반을 돕는 필수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 대원제약 ‘알부민 킹’, 홈쇼핑 5회 완판 행렬 이어가.

특히 나이가 들수록 혈청 알부민 농도가 감소하는 만큼, 중·장년층 및 고령층의 건강 보충용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10월 17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첫 방송을 진행한 이후 2주간 총 5차례의 방송에서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방송에서는 준비 물량의 170% 이상이 판매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가 몰리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 백인영 본부장은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소비자 반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대원제약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알부민 킹’의 흥행을 통해 대원제약이 헬스케어 사업 다각화와 소비자 직접판매(D2C) 채널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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