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미디어그룹, AI 활용 성향 분석 서비스 ‘스타타입’ 정식 오픈

AI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 ‘해커톤’ 첫 결과물
비개발자 아이디어를 실제 웹서비스로 구현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09-15 09:50:43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전문적인 코딩 경험이 없는 참가자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발 과정을 거쳐 실제 웹서비스로 출시됐다.


오케이미디어그룹은 벤처타임즈, 오케이아카데미와 공동 주관한 AI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 ‘해커톤’의 첫 결과물인 4원소 기반 성향 분석 서비스 ‘스타타입(STARTYPE)’을 최근 정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 AI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 ‘해커톤’의 첫 결과물로 출시된 스타타입 성향 분석 화면 (제공=오케이미디어그룹)
스타타입은 지난달 4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뒤 약 6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서비스로 전환됐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공모전 ‘해커톤’은 개발 인력이나 전문 기술을 갖추지 않은 참가자도 AI 도구를 활용하면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현해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디어가 있어도 개발자 영입과 초기 개발비 확보 등의 문제로 실행 단계에 진입하지 못하는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공모에는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일반인 등이 참여했다. 심사를 거쳐 스타타입과 탐정플랫폼, IP지식거래소 등 3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오케이미디어그룹은 선정팀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획 고도화와 AI 기반 개발, 브랜딩, 시장 출시 등을 지원했다. 스타타입은 이 지원 과정을 거쳐 정식 출시된 첫 번째 서비스다.

스타타입은 불·흙·공기·물의 4원소 분류 체계를 활용한 웹 기반 성향 분석 콘텐츠다. 이용자가 생년월일과 출생시간을 입력하면 태양 별자리에서 대표원소를, 달 별자리에서 바탕원소를 각각 산출한다. 두 원소를 조합해 이용자의 성향을 총 16개 유형 가운데 하나로 제시한다.

오케이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1920년부터 2030년까지의 달 위치 데이터를 분석 체계에 활용한다. 출생시간을 모르는 경우에는 정오를 기준으로 계산하며, 이에 따라 달의 위치를 기준으로 하는 바탕원소가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한다.

스타타입은 공식 MBTI 검사와 관련이 없는 독자적인 콘텐츠다. 서비스 이용약관에는 분석 결과가 오락과 자기 이해를 위한 참고 정보이며, 의료적·심리치료적 판단의 근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오케이미디어그룹은 서비스명을 ‘스타타입’으로 확정하고 관련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탐정플랫폼과 IP지식거래소도 개발을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오케이미디어그룹 관계자는 “코딩 경험이 없는 사람도 AI를 활용하면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자 했다”며 “스타타입은 이러한 시도의 첫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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