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포츠, 한국프로야구로 커뮤니티 서비스 흥행

정진성 기자

goodnews@megaeconomy.co.kr | 2023-11-17 09:42:24

네이버는 지난 13일 막을 내린 한국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의 경기당 최고 동시 접속자 평균이 전년대비 12.6% 증가한 6.1만명, 누적 재생은 평균 27.5% 증가한 약 61만회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 올해 3월 10개 구단과 협업해 선보인 KBO 구단별 공식 오픈톡 누적 방문은 약 1273만 건을 넘었다.

 

▲ 이미지=네이버

 

네이버는 18년간 이어온 프로야구 생중계와 함께 하이라이트 영상, 숏폼 콘텐츠, 각 구단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오픈톡으로 야구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11월 10일에 진행된 한국시리즈 3차전(LG트윈스 대 kt 위즈) 경기는 최고 동시 접속자 약 41만 명, 누적 재생 약 291만 회를 달성했다. 응원톡도 한국시리즈 기준 경기당 약 11만 건이 등록되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또한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경기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마이티켓 서비스는 응원팀 스킨 적용, 경기 라이브 응원톡 중 응원팀 로고 표시 등의 기능을 제공해 야구 팬들에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KBO리그 마이티켓 서비스는 지난 시즌 대비 13.3% 증가한 약 3500만 건 이상이 발급되었고, 특히 우승 팀 LG트윈스는 약 568만 건으로 올 시즌 가장 많은 발급수를 달성했다.

 

네이버는 기존 개인 팬들이 운영해온 오픈톡 이외에 올 시즌 개막에 맞춰 입장 인원 제한 수가 없는 구단별 공식 오픈톡을 열었고, 응원팀 팬들끼리 함께 생중계 같이 보기 기능을 활용했다. 3월 27일 오픈 이후 구단 공식 오픈톡은 1273만 건의 누적 방문, 약 375만 건의 누적 채팅이 오갔다. 특히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는 각각 200만 건 이상의 누적 방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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