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연초 이후 수익률 61.6%
국내 상장 커버드콜 상품 52종 중 1위
7월 분배금 375원…월 최대 2% 수준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20 09:42:23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6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분배금 포함 누적 수익률이 61.6%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52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익률 상승과 함께 월 분배금도 늘었다. 올해 1월 주당 320원이었던 분배금은 지난 7월 375원으로 증가했다. 이 상품은 월 최대 2%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운용 전략은 배당 성장성을 고려한 국내 우량기업을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콜옵션 매도 비중과 행사가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상승장이 예상될 때는 옵션 매도 비중을 낮춰 기초자산 가격 상승에 참여할 수 있는 비중을 높인다.
포트폴리오는 산업과 배당 성장성, 자사주 매입 등을 고려해 약 9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27.23%, SK하이닉스 24.08%, 삼성전자우 4.54% 등이다.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우선주에도 투자한다.
지난 19일 기준 해당 상품의 순자산은 2조 3416억원이다. 2023년 12월 상장한 뒤 약 2년 8개월 만에 순자산 2조원을 넘어선 규모로 성장했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배당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우량기업에 투자하면서 탄력적인 옵션 전략을 통해 자본차익과 월 분배를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총수익률과 분배금 성장을 바탕으로 월배당 투자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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