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첫 청년 금융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수상자 10명 채용 서류전형 면제
30일까지 접수…모바일 거래 편의성·금융소비자보호 등 3개 분야
총상금 1800만원…12월 23일 최종 발표·시상 진행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1-02 09:42:19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증권이 청년들의 금융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금융권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을 마련했다. 전공이나 금융 관련 경험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상금과 신입사원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증권은 '제1회 하나증권 청년 금융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금융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함을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금융 분야의 전문지식보다는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 고객 관점의 사고력을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용 편의성 개선 및 신규 고객서비스 발굴, 온·오프라인 영업 연계 시너지 창출, 금융소비자보호 및 안심 금융서비스 등 3개다. 참가자는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개선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전공 제한은 없다.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하나증권 채용사이트에서 진행되며 기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10명은 다음달 23일 열리는 최종 프레젠테이션(PT)에 참여한다. 발표와 심사를 거쳐 수상 순위가 결정되며, 총상금 1800만원은 최종 진출자 전원에게 순위별로 차등 지급된다.
수상자 10명에게는 시상일로부터 5년 이내 한 차례 하나증권 신입사원 채용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도 일정 심사 기준을 충족하면 채용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자료 수신에 동의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하나증권 회사소개와 증권사 취업 가이드 등을 담은 '인사담당자의 취업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정기환 하나증권 경영지원그룹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여주고 증권업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지난 9월에도 금융권 취업 콘서트에 참여해 장애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에게 주요 직무와 채용 절차를 안내하는 등 금융권 진로 탐색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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