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잡아라…디에스엠퍼메니쉬, 식물성 오메가-3 승부수
한국식품과학회서 건강수명 연구·미세조류 기술 공개
EPA·DHA부터 차세대 제형까지 헬시에이징 전략 제시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6-07-07 09:41:40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가 건강수명(Healthy Aging) 시대를 겨냥한 식물성 오메가-3 연구 성과와 차세대 영양 솔루션을 공개했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한국식품과학회(KoSFoST)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가해 식물성 오메가-3 기반 건강수명 솔루션과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는 'Food Science as a Translational Hub: Bridging Bioresources, Biotechnology, and Human Health'를 주제로 열렸으며, 식품과학과 바이오기술,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Plant-Based Omega-3s: Bridging Market Trends, Technological Innovation, and Healthy Aging' 세션을 통해 건강수명과 지속가능성, 소비자 경험을 아우르는 차세대 오메가-3 솔루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션에서는 미세조류 기반 원료와 제형 기술 혁신, 기능성 영양 시장의 최신 트렌드가 소개됐다.
테리 리 디에스엠퍼메니쉬 아시아태평양 건강·영양·케어(HNC) 부문 제형 및 응용기술 총괄은 글로벌 오메가-3 시장이 소비자 수요 변화와 지속가능성, 영양과학 발전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혈관 건강과 인지 기능뿐 아니라 건강수명 관리에서도 오메가-3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리 리 총괄은 유럽 5개국 70세 이상 성인 2,157명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된 DO-HEALTH 연구를 소개하며 오메가-3와 비타민D, 운동이 노년기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RCT)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변수로 어유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세조류 유래 오메가-3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와 뉴트리버스트, 스마트 츄 등 다양한 제형 기술과 고농축·안정화 기술도 소비자 편의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진유리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는 EPA와 DHA가 노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성 저강도 염증과 단백질 합성 저항성,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등을 완화해 근육 건강 유지에 기여할 가능성을 소개했다.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서는 오메가-3 섭취와 함께 충분한 단백질,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을 병행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성흠 종근당건강 R&D센터 소장은 미세조류 기반 오메가-3 원료와 연질캡슐 제조기술의 발전이 생산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이끌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원료와 첨단 제조기술의 결합이 차세대 오메가-3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행사 기간 GLP-1 영양 트렌드와 고령화 시대 의료영양을 주제로 한 세션에도 참여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했다.
정은지 디에스엠퍼메니쉬 코리아 대표는 "건강수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직면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과 과학 기반 영양 솔루션을 바탕으로 학계와 산업계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영양 솔루션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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