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금융취약계층 대상 300억원 부실채권 탕감

오민아 기자

finance@megaeconomy.co.kr | 2024-07-25 09:40:12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부산은행 본점. [사진=BNK부산은행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고령자 및 장기소액연체자 등 금융취약계층이 보유한 소멸시효완성채권을 오는 2026년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총 300억원 한도로 일괄 채무 감면 및 신용정보등록 해제 조치를 해주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이 프로그램 시행으로 채무자 상환 부담 해소 및 연체 정보를 해제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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