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개인 투자자 위한 '리서치센터' 출범

미국 시장 중심으로 분석 영역 확장

노규호 기자

ngh9291@megaeconomy.co.kr | 2024-09-23 09:39:26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토스증권이 개인 투자자를 위한 리서치센터를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 한상원 널리스트, 이지선 애널리스트. [사진=토스증권]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리포트 제공 대상을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내세운 게 특징이다. 이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활용하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최적화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리포트를 제공한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확대에 발맞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분석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토스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첫 리포트 주제도 '왜 미국 주식인가'이다.

 

리포트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토스증권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 위치한 리서치센터에서 볼 수 있고, MTS에서는 축약된 버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개인 친화적인 리포트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며 "미국 기업을 직접 탐방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감있는 리포트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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