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메가통큰' 행사 개시…대용량 물량·파격 할인으로 고물가 공략
정호 기자
zhdyxp56@gmail.com | 2026-03-19 09:38:24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마트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대용량 물량 확보와 파격 할인 혜택을 앞세운 ‘메가통큰’ 행사를 열고 고물가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창립 기념 할인 행사 '메가통큰'이 진행된다. 롯데마트 대표 키워드 ‘통큰’에 ‘메가’를 결합한 행사로, 연 2회만 진행되는 대형 프로모션이다. 대규모 물량과 가격 혜택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기조 속 소비자 체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대용량 물량 확보에 집중했다. 한우 등심은 전년 대비 20% 늘린 약 2500마리분을 준비했다. 수입 삼겹살·목심과 사과는 각각 300여 톤, 활 대게는 30톤 규모로 마련했다.
상품 구성은 구매 비중이 높은 먹거리 중심으로 설계했다. 연간 판매 데이터와 지난해 행사 실적을 기반으로 고판매 상품을 선별했다. 매출 신장률이 높은 품목은 할인 폭을 확대했다. 대량 확보가 가능한 상품은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행사 기간 한우, 수입 삼겹살, 치킨, 활 대게 등 주요 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사과, 계란, 딸기, 우유, 전복, 돼지고기 등 신선식품도 특가로 선보인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할인도 병행한다. 냉장·냉동식품, 라면, 세탁세제, 샴푸·바디워시, 언더웨어 등에 대해 ‘1+1’ 혜택을 적용한다. 주말 특가와 일별 특가 행사도 운영한다. 단독 기획 상품 ‘공구핫딜’ 6종도 함께 선보인다.
고객 참여형 혜택도 강화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스탬프를 제공하는 ‘메가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적립 개수에 따라 엘포인트 적립과 할인 쿠폰 등 최대 2만5000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마트 맥스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대용량 물량과 할인 혜택을 통해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데이터 기반 상품 기획을 통해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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