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물류, 미주향 첫 수출 물류 운영…국내 3PL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06-17 09:51:23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종합 물류 기업 태은물류가 미주향 첫 수출 물류를 수행하며 통합 물류 서비스 역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태은물류는 지난 6월 1일 친환경 자동차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핵심 부품 제조기업인 LS EV Korea와 수출 물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첫 수행을 성료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완성차 1차 벤더 도약과 함께 해외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LSEV 코리아의 핵심 물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LS EV 코리아는 전기차 배터리 부품 및 고전압 하네스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사양의 정밀 수품을 수출하고 있다. 미국 현지의 엄격한 통관 기준 대응은 물론, 내륙 운송까지 연계되는 안정적인 ‘원스톱(One-Stop) 글로벌 물류 가시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였다.
태은물류는 이에 맞춰 LS EV 코리아의 수요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여 파트너사의 국제물류 수출 전반에 걸친 미국 수출 통관 및 운송 핸들링을 총괄했다. 2006년부터 쌓은 물류 운영 노하우와 경기권 내 핵심 창고 거점을 기반으로 국내 출하와 CFS 작업, 선적, 해상운송은 물론 미국 현지 통관과 내륙운송 연계까지 담당했으며, 단순한 해상운송 주선을 넘어 고객사의 공급망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했다.
태은물류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기존 국내 3PL(제3자 물류) 및 운송 중심의 사업 영역을 국제 포워딩 부문으로 확장하며 향후 인도, 베트남, 멕시코, 동유럽 등에 대한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환경에서는 물류 과정별 개별 계약보다 전 과정을 일괄 관리하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태은물류는 국내 물류 인프라와 국제 포워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수출입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은물류 권상기 사장은 “기존 CFS 창고에서의 컨테이너 작업 노하우와 운송 경쟁력,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 체계를 활용해 첫 미주 수출 물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이번 경험을 기반으로 유럽 및 아시아 등 해외 물류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태은물류 구은정 대표이사는 "앞으로 태은물류는 FCL/LCL 해상운송, 항공운송, 내륙운송, 창고 연계, 특수화물 운송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원스톱 글로벌 물류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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