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재가장애인 겨울나기 위해 김장김치 등 기부
3년째 취약층에 김장 나눔·방한용품 지원해 이웃 돌봄 앞장
못난이 농산물 활용해 탄소중립·ESG 실천에도 기여해 ‘눈길’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11-17 09:36:57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AXA손해보험은 재가장애인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와 수면양말·핫팩·무릎담요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기욤 미라보 AXA손해보험 대표이사와 권기용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관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AXA손해보험 임직원들은 또 용산구 관내 100여가구의 재가장애인에게 1000kg에 달하는 김장김치와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농산물 표준규격에서 벗어나 맛·영양에 문제는 없으나 버려지기 쉬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김치를 지원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ESG 활동으로도 눈길을 끈다.
기욤 미라보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김장김치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장애인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도움을 주려고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나눔 활동”이며 “AXA손해보험이 모두의 인생 파트너로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AXA손해보험은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지난 여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유냉장고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또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임직원들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 수확봉사로 직접 수확한 고구마와 공기정화 식물을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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