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청당일 수령 ‘신한 Quick Order 카드발급 서비스’ 개시

모바일 앱으로 신청한 뒤 신세계백화점에서 즉시 카드 수령 가능해져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10-27 09:36:47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에서 카드발급을 신청하고 당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는 ‘신한 Quick Order 카드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고 사전 방문할 신세계백화점을 선택하면 신한카드에서 즉시 심사를 진행한 뒤 발급 완료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송한다. 백화점 내 신한카드 고객센터에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본인확인을 마친 뒤 바로 카드를 받아 쓸 수 있다.
 

▲신한카드가 신한카드 모바일 앱에서 카드발급을 신청하고 당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는 ‘신한 Quick Order 카드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신청한 뒤 발급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정도로 최대 2시간 안으로 모든 발급절차가 완료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 언제 어디서나 앱에서 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백화점 휴무일을 제외한 주말·휴일에도 카드를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동안에도 신한카드는 신세계백화점 내 신한카드 고객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당일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선보이는 신한퀵오더는 카드 신청을 위한 고객의 현장 방문이나 신청 뒤 발급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는 불편함을 없앴다.

이 서비스는 ‘신세계 신한카드’부터 적용되며 추후 적용대상 카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고객센터가 있는 전국 신세계백화점(마산·천안아산점 제외)에서 카드 수령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월말까지 신한퀵오더를 통해 신세계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12월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1만원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1회에 한정해 1만원 캐시백을 돌려주는 것이다.

한편 신한퀵오더 서비스와 관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앱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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