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서울이 겨울 성수기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해 괌 노선을 중심으로 한 여행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에어서울은 4성급 호텔 ‘리프 호텔(The Reef Hotel)’과 한인 렌터카 업체 ‘한국투어 렌터카’와 제휴해 항공·숙박·이동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어서울 탑승객은 전용 할인 코드를 통해 리프 호텔을 단독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으며, 조식 뷔페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 [사진=에어서울]

 

리프 호텔은 괌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형 리조트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과 어린이 전용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 수요가 높은 곳이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현지 이동 편의성도 강화했다. 제휴사인 한국투어 렌터카는 한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부담을 낮췄으며, 현지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예약 고객에게는 카시트와 차량 보험 등 추가 혜택도 무료로 제공된다. 에어서울 측은 해안선을 따라 주요 관광지가 이어지는 괌의 지리적 특성상 렌터카 이용 수요가 높은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의 예약 및 탑승 기간은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다. 할인 코드와 호텔 예약 등 상세 내용은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겨울 추위를 피해 따뜻한 휴양지에서 새해를 맞이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 중심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2026년 첫 해외여행을 보다 합리적이고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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