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 첫 ‘롯데캐슬’ 들어선다…롯데건설, ‘화성 향남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

전용 84~120㎡ 구성…실내 수영장·대형 커뮤니티 시설 조성
11월 2일 특별공급·3일 1순위·4일 2순위 청약 진행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0-23 09:34:29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향남 지역에 처음 공급하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중대형 평면과 실내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23일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에 들어서는 ‘화성 향남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 '화성 향남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롯데건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84~120㎡ 총 15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 1331가구, 102㎡ 56가구, 112㎡ 78가구, 120㎡ 77가구다. 전체 물량의 약 86%가 전용 84㎡로 구성된다. 전체 1542가구 가운데 특별공급은 751가구, 일반공급은 791가구로 배정됐다.

단지 설계는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공원과 약 2.4㎞ 길이의 순환산책로, 글램핑 정원 등을 배치해 입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든 가구에 세대창고가 제공되며, 주택형에 따라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적용한다. 일부 타입에는 3면 발코니 확장 설계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약 7660㎡ 규모로 조성된다. 4개 레인을 갖춘 실내 수영장 ‘아쿠아가든풀’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복층형 북카페, 독채형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주거 서비스도 도입한다. 롯데건설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를 통해 차량 공유와 홈케어, 건강검진, 이사·입주청소, 정리수납, 영화관람 등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특화 서비스로는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셔틀버스 운영과 와이비엠(YBM) 어학 프로그램 2년 무상 제공 등이 예정돼 있다.

생활 인프라는 기존 향남 1·2지구에 조성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와 화성중앙종합병원, 만세구청 등 쇼핑·의료·행정시설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향남제약단지와 발안산업단지에도 인접해 있으며, 삼성전자 첨단 물류거점이 계획된 H테크노밸리도 주변에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시설로는 서해선 향남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과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을 통한 고속철도(KTX) 직결사업도 추진 또는 계획 단계에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과 실내 수영장, 중앙공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라며 "향남 지역의 새로운 주거 수요에 부응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1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하길리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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