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안전·편의성 두 마리 토끼 잡은 '더 뉴 엑시언트' 출시
정호 기자
zhdyxp56@gmail.com | 2025-06-11 09:34:58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 적용한 '더 뉴 엑시언트(The new XCIENT)'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더 뉴 엑시언트는 2019년 엑시언트 프로 이후 6년만에 리뉴얼한 모델로이다. 더 뉴 엑시언트는 큐브 형태의 메시 그래픽이 적용된 V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의 크롬 가니시를 통해 외관을 개편했다.블록 모양의 Full LED 헤드램프와 알루미늄 소재 평면 형태로 제작된 현대차 신규 엠블럼과 신규 루프바이저 또한 적용했다.
성능면에서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적용돼 공력성능을 높여 야간·우천 주행 시 시야 확보에 용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에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대했으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적용했다.
현대차는 장거리 주행이 많은 트럭 운전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더 뉴 엑시언트에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 또한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까지 감지할 수 있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을 적용하고 ▲저속 주행 시 사각지대의 장애물에 대한 충돌 위험을 경고하는 전방/후측방 근거리 충돌 경고 ▲차로변경 시 후측방 차량을 감지하는 후측방 충돌 경고 ▲지능형 헤드램프 등을 신규 적용해 보다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게 했다.
다른 주행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으로는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오토홀드 등 다양한 주행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다른 모델로는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등을 기본 탑재했다.
현대차는 더 뉴 엑시언트에 감쇠력을 높인 쇽업소버를 적용해 승차감을 더욱 강화했다. 편의 기능으로는 ▲하이패스 일체형 디지털 타코그래프(운행기록계) ▲충전 출력을 5W에서 10W로 높인 스마트폰 무선충전 ▲세이프티 파워 원도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인포테인먼트)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엑시언트는 스타일부터 스마트함까지 트럭에게 요구되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진화시킨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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