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6곳 시설 개선…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리빙인하모니’ 사업 추진
노후 벽지·장판 교체부터 문턱 제거·안전매트 설치까지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0-22 09:34:30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우미희망재단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의 노후 시설을 개선했다. 장애아동의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별 여건에 맞춘 공간 정비를 지원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공간복지 지원사업인 ‘2026년 리빙인하모니’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우미희망재단]
리빙인하모니는 우미희망재단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장애인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다.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상시 12명 이상의 장애아동을 보육하는 시설로, 정부 지원이 주로 교육 프로그램과 인건비에 집중돼 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5곳을 지원해 노후 놀이시설을 정비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올해는 전국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곳을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광주 금부어린이집, 경기 김포고창어린이집, 경북 사랑터어린이집, 충북 임마누엘은혜어린이집·가온누리어린이집, 전남 베타니아생태어린이집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시설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어린이집별 시설 상태를 고려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감각통합실 문턱을 제거하거나 놀이실에 안전매트를 설치하는 등 공간을 정비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장애아동의 신체적 특성과 시설 이용 환경을 고려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국장은 "전국에서 많은 어린이집이 신청할 만큼 시설 개선이 시급한 곳이 많았다"며 "이번 공간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다칠 걱정 없이 마음껏 뛰놀고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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