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대한해운, 폐로프가 친환경 화분으로…어린이들에게 120개 기부
선박 폐로프 재활용해 독도섬기린초 식재…자원순환·환경교육 실천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1-05 09:34:36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선박에서 발생한 폐로프를 친환경 화분으로 재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며 자원순환과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대한해운은 지난 4일 경기 여주시 여주대학교 부속유치원에 폐로프로 제작한 화분 120개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화분에는 독도 자생식물인 독도섬기린초를 심어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와 영토의 소중함을 함께 배우도록 했다.
이번 화분은 해양폐기물 재활용 업체 포어시스가 선박용 폐로프의 염분과 유해물질을 제거한 뒤 재생원료로 가공해 제작했다. 대한해운은 폐로프 재활용과 친환경 물품 기부를 연계한 ESG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상기 대한해운 대표는 "해양환경 보호는 해운선사의 사회적 책무"라며 "친환경과 상생,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해운은 지난달 29일 서울 신촌 본사 인근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 '플로깅 데이'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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