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이크로 RGB 에보', 트리플 100% 컬러 인증 획득…"압도적인 색 구현"
밝기·컬러·초저반사 '역대 최고' 수준…AI·무선 기술까지 결합
멀티 AI·생성형 콘텐츠 기능 탑재…TV 경험 전면 재정의
황성완 기자
wanza@megaeconomy.co.kr | 2026-03-26 09:53:38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 올레드 에보 TV 신제품 중 '마이크로 RGB 에보'는 방송 표준(BT2020), 디지털 시네마 표준(DCI-P3), 사진·그래픽 표준(Adobe RGB)을 모두 충족하는 ‘트리플 100% 컬러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압도적인 색을 자랑합니다."
백선필 LG전자 디스플레이 CX담당(상무)은 지난 25일 서울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개최된 2026년형 TV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26년형 LG TV 신제품은 ▲LG 올레드 에보(evo) 라인업과 ▲LG 마이크로 RGB 에보(evo)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LG 올레드 에보 신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개발·상용화하고, 13년 연속 글로벌 올레드 TV 1위를 지켜온 LG전자 화질 노하우의 집약체인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Hyper Radiant Color)’ 기술이 적용됐다. LG전자는 2017년 월페이퍼 올레드 TV를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백 CX담당은 "LG 올레드 에보는 화질의 주요 요소인 밝기·컬러·빛 반사는 물론,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와 우수한 응답속도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의 성능을 구현한 ‘더 넥스트 올레드(The Next OLED)’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 밝기·컬러·반사까지 개선…화질 ‘완성도’ 끌어올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밝기, 색 정확도, 명암비 등 화질의 핵심 요소를 모두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Hyper Radiant Color)’ 기술과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를 통해 기존 대비 최대 3.9배 향상된 밝기와 정밀한 색 표현을 구현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인증을 받은 초저반사 기술을 적용해 빛 반사를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 멀티 AI 탑재…개인 맞춤형 TV 경험 강화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AI TV’로 정의하고,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웹OS 플랫폼에는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에 더해 구글 제미나이를 추가해 ‘멀티 AI’ 환경을 구축했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AI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I 서치 ▲AI 챗봇 ▲AI 컨시어지 ▲보이스 ID 등 기능을 통해 사용자 취향 기반 콘텐츠 추천과 개인화 경험을 제공한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해 그림과 배경음악을 제작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 무선 TV·마이크로 RGB…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LG전자는 화질뿐 아니라 제품 형태와 기술 영역에서도 변화를 시도했다. 9mm 두께의 무선 월페이퍼 TV ‘W6’는 별도의 케이블 없이 영상과 음성을 전송하는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또한 RGB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이며 LCD TV 화질의 한계를 보완한 프리미엄 제품군도 확대했다.
LG전자는 2026년형 올레드 TV를 42형부터 97형까지 업계 최다 라인업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0형 마이크로 RGB TV, 115형 QNED TV 등 초대형 제품군도 확대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026년형 LG 올레드 TV를 ▲올레드 에보(모델명: G6/C6) ▲올레드 TV(모델명: B6)로 운영한다. 국내 출하가는 65형 기준 329만원(B6) ~ 379만원(C6), 77형 기준 569만원(B6) ~ 870만원(G6), 83형 기준 790만원(B6) ~ 1300만원(G6)이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