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지속가능경영’ 성과 인정…국가공헌대상 장관상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16 09:31: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다이스가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15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 임준신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오른쪽)와 2026 국가공헌대상 심사위원장 임영균 광운대 명예교수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

 

국가공헌대상은 사회공헌 활동과 혁신적인 경영 성과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다.

 

파라다이스는 그룹의 핵심 가치인 ‘Happy Memories’를 ESG 경영의 정체성으로 확장하고, 고객뿐 아니라 임직원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 전반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 6월 발간한 ‘2025 파라다이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그룹 차원의 ESG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2030년까지의 중장기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복합리조트와 호텔, 카지노 등 사업 특성을 반영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다. 2025년 마련한 환경경영정책과 기후변화 정책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감축 방향을 장기 로드맵으로 확대했다. 에너지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큰 호텔·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을 운영하는 만큼 탄소중립 목표를 공식화하고 단계적인 감축 체계를 마련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경영 선언’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 존중 원칙을 그룹 차원의 공식 경영 원칙으로 제시했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도 파라다이스 고유의 가치 체계인 ‘파라다이스 웨이(Paradise Way)’를 조직과 업무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예술·문화·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주요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

 

안전보건 관리 체계 역시 그룹과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했다. 위험성 평가를 기반으로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 정책과 협력사 행동규범을 마련해 협력사가 준수해야 할 인권·노동·환경·윤리 기준도 구체화했다.

 

ESG 평가에서도 개선세가 나타났다. 파라다이스는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종합등급이 전년 D등급에서 B+등급으로 세 단계 상승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파라다이스가 지속가능경영 기준을 고도화해온 점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합리조트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진정성을 증명하고 업계의 새로운 ESG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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