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혈액암 환우 지원 3000만원 기부…‘채움 상자’ 키트 지원
기부금 전액, 급성백혈병 환우 위한 ‘케어 키트’ 사업에 활용
기부금, 버추얼 기부런 ‘꿈꾸런 2026’ 캠페인 통해 조성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4-10 09:30:04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혈액암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급성백혈병 환우를 위한 케어 키트 ‘채움 상자’ 지원에 사용되며, 총 150명의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혈액암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급성백혈병 환우를 위한 케어 키트 지원 사업인 ‘채움 상자’에 전액 사용된다. 해당 키트는 항암 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 과정에서 면역력이 약해진 환우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감염 및 점막 손상 등 부작용 관리에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됐다.
약 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는 총 15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셀트리온은 이를 통해 환자들이 투병 중 겪는 일상적인 불편함을 덜어주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부금은 셀트리온이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기획한 버추얼 기부런 ‘꿈꾸런 2026’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암 예방의 날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3-2-1’)를 담아 3월 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혈액암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캠페인 결과 총 1000명의 달리기 동호인이 참여했고, 이 중 셀트리온 임직원 236명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 환자들의 치료 여정 전반에 함께하고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과 극복의 의미를 담은 기부금이 환우들의 투병 환경 개선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