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팬미팅 3회차 대성황, 데뷔 때부터 함께해준 팬들 덕"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7-13 09:32:57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오랜만에 마련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팬들과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
로이킴은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팬미팅 'THE ROY KIM SHOW: 말하기·듣기·노래하기'를 열고 총 3회에 걸쳐 팬들과 만났다. 공연은 라이브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더해 콘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첫 무대는 '서울의 달'이 장식했다. 로이킴은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회차마다 '이기주의보', 'WE GO HIGH', '왜 그래' 가운데 서로 다른 곡을 준비해 공연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번 팬미팅은 관객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 돋보였다. '말하기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팬들이 미리 남긴 질문에 직접 답하며 유쾌한 입담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음악 활동은 물론 일상 속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전하며 객석과 한층 가까워졌다.
이어진 '듣기 : 로이킴 노래 듣기 평가'에서는 유튜브 라이브 음원만 듣고 곡을 맞히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현장 예선을 통과한 팬들이 무대에 올라 로이킴과 함께 게임을 즐겼고, 그는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팬들의 사연을 음악으로 이어주는 순서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로이킴은 사전에 접수된 이야기를 소개한 뒤 '롱디(Hold on)', '그대가 있는 곳 언제 어디든', '들어봐', '남기고 떠나죠' 등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저마다의 추억과 감정을 노래로 위로했다.
이와 함께 'HOME', '문득', 'LOVE LOVE LOVE', 'Smile Boy'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대표곡도 연이어 선보이며 라이브 가수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풍부한 감성과 안정적인 가창력은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을 마친 로이킴은 "팬미팅은 정말 오랜만이라 콘서트와는 다른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 많이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팬들과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데뷔 때부터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지금까지 노래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 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채널A '하트시그널5'와 '전지적 참견 시점' 그리고 유튜브 예능 콘텐츠 등에 출연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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