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 개최…292편 출품·8편 수상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14 09:28:3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매일유업이 대학생들의 생성형 AI 영상 제작 역량을 활용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매일유업은 지난 11일 서울 본사에서 ‘제2회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작품을 선정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대학생 등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매일유업이 제시한 △뉴트리션 △글로벌 △브랜드 등 3개 부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제품을 주제로 30초 이내 AI 영상을 제작했다.
뉴트리션 부문에는 앱솔루트, 셀렉스 프로핏, 밀세라 등이, 글로벌 부문에는 셀렉스 프로틴 등이 대상 제품으로 제시됐다. 브랜드 부문에서는 매일두유, 어메이징오트, 피크닉, 바리스타룰스 등이 활용됐다.
지난 8월 17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전국 110개 대학에서 총 29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해 제1회 공모전의 출품작 234편과 비교하면 58편 늘어난 규모다.
출품작 심사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AI 기술 활용도, 완성도, 대중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최종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 해당하는 1등은 ‘셀렉스 프로핏 SPORTS 드링크 와일드 초코’를 소재로 제작한 작품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근손실을 겪는 왕세자를 위해 내의원이 단백질 45g을 함유한 셀렉스 프로핏 음료를 처방한다는 설정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이외에도 앱솔루트 명작, 셀렉스 밀세라 콜라겐 등을 활용한 작품과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영상 등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매일유업 콘텐츠 크루 2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콘텐츠 크루들은 약 3개월간 매일유업 제품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통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공식 인증서와 활동비 등도 지원받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AI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브랜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Z세대와 소통하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800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64.4%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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