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고객 눈높이 맞추기 위한 고객패널 발대식 열어

업계 최초로 ‘고객패널 인증제’ 도입하고 제시의견 업무 반영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4-03-27 09:24:46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 본사에서 제9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NH농협생명 제9기 고객패널은 앞으로 9개월간 NH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고객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제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 26일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열린 제9기 고객패널 발대식에서 임순혁 NH농협생명 부사장(왼쪽 6번째)이 고객패널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특히 NH농협생명은 올해부터 업계에서 최초로 ‘고객친화서비스 패널 인증제도’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패널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한 NH농협생명의 우수한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인증하는 제도다.

NH농협생명은 고객패널에게 인증을 받은 우수부서를 시상하고 향후 고객이 인증한 서비스 개선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고객중심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NH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고객패널 제도 운영을 시작해 모두 300건의 고객의견을 업무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비대면 고객 의견청취 프로세스인 고객기상청 운영 등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은 물론 실제 업무개선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소비자중심 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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