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전국 매장에서 금호타이어와 타이어를 대여해주는 '또로로로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이마트24 편의점에 오후 4시 이전까지 연락처를 남기면 당일 해피콜을 받게 돼 장착일과 장착점을 선택할 수 있다. 

 

▲ 이마트24 제공

또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전문 기사가 직접 찾아가 타이어를 장착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차부터 중형차, SUV 등 모든 차종에 적용되며, 최저 월 8400원으로 타이어 4본을 렌탈할 수 있다.

타이어 손상 시 동일한 새 타이어로 교체(렌탈 후 2년 이내, 마모율 50% 이내, 코드절상이 발생한 경우)해 주는 ‘프리미엄 보증 서비스’와 도로상의 위험 요소로 인한 타이어 1개 파손 시 파손된 타이어와 함께 반대편 타이어까지 새 타이어로 교환(렌탈 후 1년 또는 1만 2000km 이내)해 주는 ‘원 플러스 원 타이어 교체 프로그램’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타이어를 기본형(절약형 기준 월 2000원 추가)으로 장착 시 ‘타이어 위치 교환 서비스’와 자동차 휠의 각도 및 방향과 위치를 바르게 조정해 주는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금호타이어와 비에스온은 이마트24와의 협업을 기념해 이날부터 31일까지 렌털 등록비 면제, 3개월 렌털료 면제, 선택 사은품 수령 등의 혜택을 주는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는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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