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볼디스트, KISS 2026 참가…산업현장 맞춤형 워크웨어 기술 솔루션 공개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7-06 09:23:4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7월 6일부터 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6)'에 참가해 산업 현장별 맞춤형 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워크웨어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시장 규모는 약 1조6000억원으로 연평균 5.2%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작업복 역시 단순 피복을 넘어 작업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 장비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볼디스트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현장 맞춤형 기술력을 앞세운 워크웨어 브랜드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0년 론칭 이후 'Engineered for Workers'를 슬로건으로 작업자의 현장 피드백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헤라크론(HERACRON®)'과 냉감 소재 '포르페(FORPE®)' 등 자체 소재 기술력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볼디스트의 올해 1~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회사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대림건설, BMW KOREA, 볼보건설기계,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기업과의 B2B 협업도 확대하며 사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볼디스트는 올해 전시회에서 약 114평 규모의 독립 부스를 마련하고 ▲안전화 ▲베임방지 ▲온열질환 대응 쿨링 솔루션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안전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안전화존에서는 퍼포먼스 러닝화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에어론(AERON) 411'을 처음 공개한다. 장시간 착용 시 발의 피로를 줄여주는 '라이트 스페이스(Lite Space)' 미드솔 제조 공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기술력을 소개하며, 자체 개발 아웃솔을 적용한 대표 안전화 라인업도 함께 전시한다.
고내구성 메쉬를 적용한 '가디언(GUARDIAN) 541', E-TPU 미드솔을 적용한 '베이퍼 쉴드(VAPOR SHIELD) 541',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디자인의 '루딕(LUDIC) 521' 등을 선보인다. 보아 핏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과 글로벌 아웃솔 브랜드 비브람(VIBRAM)과 협업한 '코어닉(CORENIC)', 극지용 안전화 '아크틱 쉴드(ARCTIC SHIELD)'도 전시될 예정이다.
베임방지존에서는 산업 현장과 경호·보안 분야를 아우르는 베임방지 제품군을 공개한다. 특히 클래식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와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베임엑스 수트(VEIMX SUIT)'를 처음 선보인다.
온열질환존에서는 혹서기 근로자를 위한 '에어로 베스트'를 비롯해 작업 환경에 따라 선택 가능한 에어로 휠, 프로스트링, 넥쿨러, 팔토시 등 냉감 액세서리를 함께 전시한다.
이 밖에도 배터리 화재 차단 안전 솔루션을 소개하는 LFSS존과 국제기능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유니폼, 극지연구소 협업 제품 등을 선보이는 협업존, 기업 고객을 위한 B2B 상품존도 운영한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볼디스트는 전국 산업현장을 순회하며 운영 중인 '쿨링 필드 투어' 캠페인 차량을 전시장에 배치하고, 안전보건공단 라운지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퀴즈와 제품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선미 볼디스트 이사는 "볼디스트는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기반 워크웨어 브랜드"라며 "이번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통해 작업자의 목소리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솔루션을 기업 고객과 워커들에게 직접 검증받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FnC는 최근 IP 사업을 전담하는 ‘V본부’를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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