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1 경쟁 뚫었다"…LG생활건강, '내뷰크' 8기 출범
AI 활용·촬영·편집 교육…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우수 참가자 선발…메인 멘토 SNS 출연 기회 제공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7-19 09:22:41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이 뷰티 크리에이터 양성 ESG 프로그램 '내뷰크' 8기를 시작했다. 올해는 AI 영상 제작 교육과 커머스 과정을 신설해 콘텐츠 제작부터 수익화까지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6일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이하 내뷰크)’ 8기 발대식을 열고, 건강한 아름다움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뷰크는 K-뷰티의 가치를 알리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차세대 뷰티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LG생활건강의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경력 보유 여성과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디지털 커리어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교육과 실습을 제공한다.
이번 내뷰크 8기는 연령과 배경을 막론하고 뷰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지원자 280명이 몰려 약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뷰티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 각종 활동 미션에 참여한다.
메인 멘토는 뷰티·메이크업 트렌드 세터 ‘상은언니’와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연두콩’이 참여해 메이크업 연출법과 콘텐츠 기획 노하우를 전한다. 또한, 지성·트러블 피부 전문 크리에이터 ‘하나보노’, 다양한 커리어를 가진 ‘서기채널’, 아이돌 커버 메이크업으로 사랑받는 ‘채히’ 등도 함께 한다.
환경 전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환경·법률·콘텐츠 분야 전문가들도 참여해 저작권, 비즈니스 실무, 촬영·편집, AI 활용을 교육한다. AI 활용 교육은 단순 기획 단계를 넘어 이미지와 동영상 생성 모델을 활용한 실질적인 AI 영상 제작 기술을 익히도록 설계했다.
올해부터는 ‘커머스’ 과목을 신설해 자신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실제 수익을 만들어 보는 경험 제공한다. 이를 통해 뷰티 크리에이터 활동이 경제적 가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과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LG생활건강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과 활동비도 지원된다. 정규 미션, 특별 미션 등 콘텐츠 제작 미션을 통해 매회 우수자를 선발해 상품을 지급하며, 최종 우수자에게는 메인 멘토 ‘상은언니’의 SNS 채널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
내뷰크 8기에 선발된 정찬비 씨는 “잠시 일을 쉬는 동안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커리어를 재설계 해보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201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내뷰크를 운영해오고 있다. 1기에는 ‘더페이스샵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2~4기는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로 운영됐다가 5~7기는 ‘내추럴 뷰티 Live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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