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키즈 아트 스테이션’ 선봬…체험형 키즈 플랫폼으로 재편
잠실 롯데타운 월드파크 광장서 첫 선…어린이 미술대회 전면 리뉴얼
5월 개봉 ‘스타워즈 IP’ 적용…치즈케이크팩토리 케이크 컬래버 체험도
롯데百 인천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이천점서 미니 버전 진행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4-20 09:19:26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백화점이 어린이 미술대회를 전면 리뉴얼한 체험형 키즈 축제 ‘키즈 아트 스테이션’을 잠실 롯데타운에서 선보이며 가족 단위 고객 유입 확대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타운에서 아이들을 위한 키즈 축제, ‘키즈 아트 스테이션(KiAS)’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공개하는 ‘키즈 아트 스테이션’은 지난 40여년간 유통업계 대표 어린이 행사로 입지를 구축한 ‘롯데백화점 어린이 미술대회’를 전면 리뉴얼한 행사다.
‘키즈 아트 스테이션’에는 과거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아트 헤리티지’를 담는다. 1979년 롯데백화점 창립 시기부터 이어온 어린이 미술 대회의 ‘아트 DNA’는 유지하면서, 아이들에게 ‘실력 경쟁’보다는 ‘창작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혁신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이색 ‘아트 체험’에 ‘IP(지식재산권)’와 ‘축제’의 요소를 결합해 롯데타운 잠실을 대표할 ‘축제형 키즈 아트 플랫폼’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키즈 아트 스테이션’은 잠실 롯데타운의 초대형 야외 무대인 월드파크 광장에서 5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 동안 펼쳐진다. 약 800평 규모의 공간 아래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키즈 아트 콘텐츠’들을 총망라한다.
특히 국내 백화점 단독으로 디즈니와의 협업해 5월에 개봉하는 ‘스타워즈(Star Wars)’ 신작인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테마를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영화 속 등장하는 대형 우주선인 ‘밀레니엄 팔콘’ 미로 모형 안에서 그림을 그려 은하계를 밝히는 미션, 주인공인 ‘그로구’의 탐험복을 나만의 스타일로 꾸며 대형 월에 꾸미는 미션 등 총 3단계 창작 미션을 통해 우주의 탐험가에서 은하계를 구하는 영웅으로 성장하는 몰입형 경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미션 완수 시에는 ‘스타워즈 키캡 키링’ 등 스타워즈 데이 기념 굿즈도 선물로 증정한다.
아트의 경험을 ‘맛의 영역’까지 확장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치즈케이크팩토리’와 함께 ‘미식 컬래버’에도 나선다.
미국의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치즈케이크팩토리’와 협업해, ‘케이크 아트(Cake Art) 존’을 조성한다. 치즈케이크팩토리에서 만든 케이크 위에 초콜릿, 캔디, 크림 등으로 자유롭게 꾸며 나만의 창의적인 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는 ‘갤럭시 베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키즈 아트 스테이션 광장의 중앙에는 스타워즈의 인기 캐릭터인 ‘그로구’의 10미터 높이 초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연출하고,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체험형 게임’, ‘스타워즈x레고 컬래버 쇼룸’을 비롯해 팬들의 희귀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팬 컬렉션 전시’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키즈 아트 스테이션’ 입장을 위한 사전 예약은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오는 30일까지 롯데온 앱(APP)을 통해 일별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잠실 뿐만 아니라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롯데백화점 인천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도 미니 버전의 ‘키즈 아트 스테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만달로리안 헬멧 키트’를 제공받아 아이들의 취향대로 꾸며볼 수 있는 무료 ‘DIY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3개 점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아트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준세 롯데백화점 브랜딩 부문장은 “’키즈 아트 스테이션’은 기존 경쟁을 중심으로 한 미술대회에서 탈피해, 창작의 경험이 곧 IP의 원천이라는 방향 아래 선보이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아트 플랫폼”라며, “아트와 IP, 축제가 결합한 키즈 아트 스테이션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아트 헤리티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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