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올라핀테크의 국내 대표 선정산 서비스 ‘올라’가 업계 최초로 복지몰을 대상으로 한 ‘복지몰 선정산’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산 오픈은 복지몰 업계 1위인 현대이지웰을 비롯해 비즈마켓 · 이제너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오픈마켓 중심으로 한정되던 선정산 서비스의 범위를 복지몰까지 확장한 첫 사례다.

복지몰은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특수한 형태의 쇼핑몰로, 국내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세도 가파르지만 폐쇄적인 플랫폼 특성 상 선정산 서비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특히 정산 주기가 최대 60일까지 길어 입점 셀러들은 판매 후 실제 대금을 수령하기까지 오랜 기간 자금이 묶이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올라는 이러한 자금 흐름의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몰에 업계 최초로 선정산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복지몰 셀러들도 판매 완료 직후 빠르게 매출 대금을 확보하며 셀러들의 자금 회전율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라핀테크 관계자는 “올라는 업계 최초로 복지몰에 선정산 인프라를 구축하며 앞으로도 셀러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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