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연금자산 20조원 돌파…4년 만에 3배 성장
개인 연금자산 운용 수요 확대
퇴직연금 평가 2년 연속 우수사업자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6-19 09:16:59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NH투자증권의 연금자산이 20조원을 넘어섰다.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최근 4년간 연금자산 규모는 3배 이상 성장했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산한 연금자산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고객이 투자 성향과 은퇴 계획에 맞춰 연금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상품과 솔루션을 확대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투자 인프라도 강화했다. 연금계좌를 통해 900여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으며 적립식 ETF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은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 NH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또 전체 사업자 종합평가 상위 10% 우수사업자와 증권업권 우수사업자에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동시 선정됐다.
NH투자증권은 고객 밀착형 연금관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연금전문 상담조직인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가입부터 운용, 수령까지 연금 전 과정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연금VIP팀'을 통해 고액자산가 대상 세무·절세, 상속·증여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채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카카오톡 채널은 최근 친구 수 6만명을 돌파했으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절세 정보, 연금 제도 변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채널솔루션부문 부사장은 "연금은 고객의 미래가 담긴 중요한 자산"이라면서 "차별화된 상품과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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