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도 라이브로 산다”...노랑풍선, ‘옐로LIVE’서 호주 패키지 공개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5-12-29 09:16:5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은 29일 오후 2시 자사 웹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 ‘옐로LIVE’를 진행하고 호주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호주는 도시 관광과 대자연, 휴식을 고루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거리 여행지로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커플,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함께 호주 상품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옐로LIVE를 통해 소개되는 호주 패키지는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전 일정 준특급 4성급 호텔 숙박을 제공한다. 현지에 정통한 전문 가이드가 전 일정에 동행해 호주 여행이 처음인 고객도 부담 없이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품은 총 3종으로, 선택 상품과 관계없이 호주의 핵심 관광 요소를 공통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든 일정에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조망하는 ‘더블 뷰포인트’ △세계 3대 미항 시드니에서 즐기는 ‘트와일라잇 디너 크루즈’(3코스 식사 포함) △캥거루와 코알라를 만날 수 있는 로컬 동물원 방문 등 대표 체험이 포함됐다.
여기에 고객의 여행 취향에 따라 액티비티와 자연 체험을 강화한 상품과 여유로운 힐링 중심 상품으로 세분화했다. ‘시드니&포트스테판 6일’, ‘시드니&뉴캐슬&포트스테판 7일’ 상품은 오페라하우스 내부 투어와 블루마운틴 시닉 4콤보, 시드니 동부 해안 관광, 포트스테판 사막 투어 및 돌고래 크루즈, 머레이 와이너리 시음 등 체험형 일정으로 구성됐다.
7일 상품에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촬영지로 알려진 라페루즈와 썰물 때만 입장이 가능한 케이브스 비치, 오션뷰가 펼쳐지는 메모리얼 워크 등 차별화된 일정이 추가된다.
‘시드니&브리즈번&골드코스트 6일’ 상품은 중간 항공편 1회를 포함해 이동 부담을 줄였으며, 블루마운틴 보어스 헤드 전망대와 허니문 브릿지 트래킹, 골드코스트 해안 관광, 스카이포인트 Q1 전망대, 트로피칼 후르츠 월드 체험 등 휴식과 자연 감상에 초점을 맞췄다.
노랑풍선은 방송 중 예약 고객 전원에게 시드니 야경 투어(약 70호주달러 상당)를 제공하고, 선착순 5팀에는 CU 모바일 상품권 2만 원권을 증정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호주 패키지는 상품 선택과 관계없이 핵심 관광을 공통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강점”이라며 “액티비티형과 힐링형 일정으로 나뉘어 가족 단위 고객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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