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 통합 플랫폼 내세운다"…디티앤씨 바이오그룹, ‘BIO KOREA 2026’서 승부수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6-04-20 09:16:45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이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6에 참가해 신약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역량을 선보인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비임상부터 임상, 인허가, 데이터 기반 서비스까지 연결된 플랫폼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임상·임상 CRO를 수행하는 디티앤씨알오를 중심으로, 자회사 휴사이언스(Central Lab)와 세이프소프트(IT 솔루션)의 기능을 결합해 전 과정의 데이터 연계성과 의사결정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다만 업계에서는 최근 CRO 시장이 단순 수행 역량을 넘어 ‘통합 플랫폼’ 경쟁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만큼, 실제 차별화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비임상과 임상, 데이터 서비스를 연결하는 전략 자체는 이미 다수 기업이 내세우고 있는 방향인 만큼, 실행력과 레퍼런스 확보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신규 브랜드 방향성을 반영한 슬로건도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슬로건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디자인을 두고 참관객 투표를 진행해 향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반영할 예정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참여형 이벤트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본질적인 경쟁력은 결국 서비스 품질과 글로벌 수주 성과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행사 기간 동안 부스(D25)를 운영하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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