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최고 5.1%로 수요일 예능 4주 연속 1위 '기염'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8-06 09:20:07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전설의 사내'가 가족들의 진심이 담긴 특별 무대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 '가족 청백전' 특집은 시청률 상승과 함께 4주 연속 수요 예능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에서는 TOP7(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와 '무명전설' 출연진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족 청백전'이 펼쳐졌다. 부모와 형제, 남매는 물론 특별한 가족 인연까지 총출동해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부 평균 시청률 4.8%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까지 치솟았다. 이와 함께 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수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지키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오프닝에서는 장민호와 양세형이 출연자 가족들을 한 명씩 소개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동준, 유지우, 이우중, 곽영광, 손은설, 김태웅, 마커스강, 소유미, 조성환 등도 가족과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성리는 자신과 놀랄 만큼 닮은 목소리를 가진 친형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명전설' 우승 이후 제주 주택 계약 소식과 상금 수령, 영화 제작 진행 상황, 크루즈 팬미팅 개최 소식 등을 전하며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우승 상금을 받은 뒤 가장 먼저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첫 축하 무대는 장한별, 이창민, 이루네가 결성한 스페셜 그룹 'OB(오가닉 보이즈)'가 장식했다. 세 사람은 '밤차'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본격적인 대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가족 대항전이 이어졌다. '누나 대결'에서는 이동준 남매와 이루네 남매가 맞붙었다. 이루네의 누나는 "나는 열두 번째 누나"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어린 시절 이루네가 생계를 위해 뱀을 잡았던 일화를 전했고, 이루네 역시 당시 사연을 직접 설명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대에서는 이동준 남매가 한국무용을 접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이루네 남매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부자 대결'에서는 황윤성 부자가 흥겨운 무대로 객석을 들썩이게 했고, 정연호 부자는 정통 트로트 감성을 앞세워 맞섰다. 승리는 정연호 부자에게 돌아갔다.
이어진 '엄마 대결'에서는 장한별이 어머니와 함께 애절한 감성의 무대를 선보이며 진한 울림을 전했다. 그러나 김태웅의 어머니가 예상 밖의 뛰어난 가창력과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뒤집으며 백팀에 승리를 안겼다.
'1등 대결'에서는 성리와 이루네가 다시 맞붙었다. 성리는 이루네의 상징인 빨간 양말까지 착용한 채 무대에 올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이루네는 감성적인 노래로 응수했다. 결국 승리는 성리가 차지했고, 이루네는 "양말도 빼앗기고 승부도 졌다"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하루와 장한별의 첫 맞대결도 성사됐다. 장한별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앞세운 무대를 선보였고, 하루는 외할머니를 바라보며 '엄마꽃'을 열창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무대가 끝난 뒤 외할머니와 포옹하는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겼고, 승리는 하루에게 돌아갔다.
이어진 '큐티 대결'에서는 홍승현·홍수현 형제가 황윤성·소유미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으며, 마지막 '리벤지전'에서는 마커스강·우연이 모자와 이우중·나당진 부자가 맞붙었다. 치열한 승부 끝에 마커스강 모자가 마지막 승리를 가져갔고, 마커스강은 "어머니와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연이 역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며 아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건네 감동을 더했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무명전설'에서 활약한 상위권 랭커들과 함께 트로트계 선후배 가수들은 물론 다양한 기획으로 안방에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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