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인도법인', 크래프톤과 '배그 모바일 인디아' 광고 운영 공식 파트너십 계약
BGMI 광고 지면 기획 및 설계, 광고 송출·운영·최적화 직접 관리
황성완 기자
wanza@megaeconomy.co.kr | 2026-08-18 09:15:43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넵튠은 자사 인도 법인 ‘KRAFTON Ad Platform India(KADP India)’가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이하 BGMI)’의 광고 운영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넵튠은 인도에서 본격적인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을 전개한다.
지난 4월 인도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애드테크 사업의 인도 진출을 선언한 넵튠은 모바일 광고 수익 최적화 플랫폼 '애드엑스(AD(X))'와 '애드파이(AdPie)'를 중심으로 모바일 앱 서비스와 게임 개발사들의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탁월한 공급자 플랫폼(SSP) 역량을 갖추고 있다.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와 '애드파이 애드 익스체인지(AdPie Ad Exchange)' 출시 등을 통해 넵튠의 애드테크 사업은 2025년까지 누적 광고 거래액 4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중 '애드파이(AdPie)'는 매년 50% 이상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보이고 있다.
넵튠의 애드테크 역량은 국내외 140개 이상의 대형 고객사들로부터 선택을 받으며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현재 카카오게임즈, 라인게임즈, 컴투스, 한글과컴퓨터, KT후후, 넛지헬스케어, SK플래닛 등 대형 모바일 서비스 및 게임 운영사들이 넵튠의 솔루션을 도입해 트래픽 기반 수익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크래프톤이 2021년 출시한 BGMI는 현지화된 콘텐츠와 플레이어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를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누적 이용자 수 2억6000만명 이상을 보유한 BGMI는 광고주들에게 인도에서 가장 몰입도 높은 게임 커뮤니티 접근 및 프리미엄 통합 및 성과 기반 광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넵튠 인도법인은 크래프톤 인디아와 협업해 BGMI의 광고 지면을 기획 및 설계하고, 광고 송출 및 운영·최적화 등은 자체 개발한 애드테크 플랫폼과 운영 조직에서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광고주는 넵튠 인도법인이 판매, 운영하는 BGMI 내 프리미엄 광고 지면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퍼포먼스 마케팅 목적의 광고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디지털 광고보다 더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요구 사항에 맞는 브랜드 캠페인 및 퍼포먼스 마케팅 집행 및 운영에 있어 보다 긴밀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인도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와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시장을 발판으로 넵튠의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을 글로벌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크래프톤에게는 넵튠의 애드테크 플랫폼 기술을 통해 게임 트래픽을 광고 수익으로 전환하는 ‘자생적 비즈니스 모델(BM) 시도’라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넵튠은 BGMI에 이어 게임,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 고품질 트래픽을 보유한 인도 모바일 앱 서비스나 플랫폼을 신규 매체로 확보해 인도 내 독자적인 광고 생태계를 구축하고 프리미엄 애드테크 사업자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넵튠 인도법인이 인도 광고 시장 공략에 나서는 출발점"이라며 "2억 6천만 이용자를 보유한 BGMI의 프리미엄 광고 지면을 발판으로 광고주 효율과 수주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트래픽에서 나오는 높은 광고 효율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디지털 광고 생태계 안에서 입지를 넓히고, 광고주들이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신경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넵튠은 지난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존에 취득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180만1049주 가운데 108만1286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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